근데 고전에는 보통 신얘기는 빠짐없이 등장하고 일단 이게 신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써진것들이라서 이상하게 안 읽혀
내가꼰댄건가...
댓글 8
절대적인 존재하고 대화하며 통찰하고 아니면 죽이는 영웅의서사도 매력적이라서 좋은데
생율밤(bakisama)2019-06-14 23:43:00
세슘시계(liveoflife)2019-06-14 23:43:00
그냥 안 읽으면 됨. 교조적 배타적 무신론자인 자신을 바꾸든가.
익명(222.96)2019-06-14 23:49:00
햄릿에 유령나오는 것도, 당시 사람들은 당연히 유령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어서 별 위화감 없이 받아들여졌다 하던데. 고전에 나오는 신도 그런 맥락인거 같긴 함.
구천이(124.58)2019-06-14 23:50:00
"산길을 가로질러가는 농부를 상상해보자. 그가 우연히 길가에 돌무덤을 쌓기 시작했다.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무수히 많은 농부들이 그 일을 반복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돌무덤은 헤르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낯선 길을 가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어떤 상징이 된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돌무덤을 의인화해서 헤르메스라는 신을 만든다. 여행자의 신이 되고 잘 알지 못하는 저승으로 떠나는 죽은 자들의 신이 된다. 처음에는 돌무덤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신이 되고 신비한 힘을 행사한다. 한 여행객이 자신을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음식을 놓고 지나간다. 잠시 후 굶주린 다른 여행객이 헤르메스 앞에 놓인 음식을 먹는다. 그게 헤르메스가 준 선물이 된다." -앙드레 보나르, [그리스인 이야기]
절대적인 존재하고 대화하며 통찰하고 아니면 죽이는 영웅의서사도 매력적이라서 좋은데
그냥 안 읽으면 됨. 교조적 배타적 무신론자인 자신을 바꾸든가.
햄릿에 유령나오는 것도, 당시 사람들은 당연히 유령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어서 별 위화감 없이 받아들여졌다 하던데. 고전에 나오는 신도 그런 맥락인거 같긴 함.
"산길을 가로질러가는 농부를 상상해보자. 그가 우연히 길가에 돌무덤을 쌓기 시작했다.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무수히 많은 농부들이 그 일을 반복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돌무덤은 헤르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낯선 길을 가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어떤 상징이 된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돌무덤을 의인화해서 헤르메스라는 신을 만든다. 여행자의 신이 되고 잘 알지 못하는 저승으로 떠나는 죽은 자들의 신이 된다. 처음에는 돌무덤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신이 되고 신비한 힘을 행사한다. 한 여행객이 자신을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음식을 놓고 지나간다. 잠시 후 굶주린 다른 여행객이 헤르메스 앞에 놓인 음식을 먹는다. 그게 헤르메스가 준 선물이 된다." -앙드레 보나르, [그리스인 이야기]
오 좋은데?!
이런거 재밌지 않냐
그리스 신화는 킹꿀잼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