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나폴레옹 동경해서 전쟁과 평화 재밋게 봐서

안나도 읽어봤는데 전쟁과평화에서 느꼈던 감흥이 없었음

뭔가 내 지성에 대한 모욕적이라 기분 나빠서

몇번 더 읽어봐도 그리 감흥 없었는데

나이먹고 보니까 왜 명작인지 알겠다

무엇보다 작가가 세상을 향해 분출하는 파토스가 큰 깨달음을 줌

파토스가 굉장히 남성적이고 비범하다

이건 평범한 사람들은 이해도 못함

여자들 보기엔 감수성 풍부해서라고 막연하게 오해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여자들 감상주의랑 전혀 다름

굉장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다

너무 정열적이라 좀 감정적으로 격해지는 면이 있는거지

여자들은 정열이 딸려서 변덕부리고 감정에 수동적으로 지배되는거랑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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