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라면

올해 1월에 끝났어야 할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그로스만 『삶과 운명』 읽기 강의가

문학기행이니 뭐니 하면서

툭하면 휴강됐다.


이의제기하자

조교한테 나를 환불시키고

앞으로 수업 못 듣게 하라고 했단다.


그제서야 빡이침ㅋㅋ

미쳤다고 환불받냐?

그동안 기다려온 감정들이 아까운데.

(수업 퀄리티는 평균에 조금 못미칠듯.

잡담이 너무많고 샛길로 잘빠짐.)


그래서 어제는 위와 같이 써뒀다.ㅋㅋ


언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 사람이

이젠 점입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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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로쟈 이현우 강사는

20년도 더 지난

잠깐 다녀온 러시아 유학 이야기를

수도 없이 반복한다.

누가 보면 러시아에 열두 번쯤 다녀온 줄 알겠다.

오늘도 또 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