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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다자이나 김승옥처럼 감각적이고 좀 서정적인 문체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절제된 걸 선호함.
감정이 그대로 묻어나기 보다는, 넘치는 감정을 절제하면서 드러내는 글들. 예를 들어 한트케의 소망없는 불행이나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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