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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가 개인의 자유, 책임, 주관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철학적, 문학적 흐름이라던데


이방인은 1부에서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개인의 태도, 행동 등 지극히 개인의 삶을 나열했다면


2부에서는 그걸 하나하나 타인의 시선으로 평가하며 책망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와닿지가 않네


해설보니 주인공이 마지막에는 세상의 부조리를 깨닫고 자신이 세상을 보는 무관심과 자연의 무관심이 일치하다는 것을 깨닫고 비로소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삶의 부조리함을 깨닫고 받아들이면서 진정으로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으며


마지막에 사형선고를 받고 나서야 자신의 삶을 초월한 이방인이 되었다는 것도 


결국 삶이라는건 떄떄로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도 않으며 이해할 수 없지만 어찌되었든 모두 죽음이라는 부조리로 끝나니


어머니의 죽음도 본인의 죽음도 삶 내에서 큰 의미를 지닐 수 없다라고 봐도 되는걸까


거스를 수 없는 존재를 생각하는 것만큼 시간 낭비도 없으니


그렇다면 결국 삶이 무슨 의미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