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전에 읽은 한국 소설이 있는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아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아래는 기억나는 특징들입니다.

1. 작품은 소설이고, 제목은 대략 6~10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일제강점기 전후로 보이는 시대 배경이었습니다.

3. 등장인물은 부부와 아이 한 명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야기는 이 가족이 다리 밑에서 거주했나 그랬습니다.

4. 부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길을 잃고, 어떤 노파의 꾐이나 말에 의해 기생이 되거나 유사한 삶을 살게 됩니다.

5. 남편은 부인이 가출하거나 도망갔다고 오해하고, 이후 인력거꾼이 되어 아이를 키우며 살아갑니다.

6. 결말부에서 남편이 우연히 부인을 태우거나 마주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서로를 알아보지만 모르는 척하고 헤어지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7. 배경이나 장면 중에 벚꽃이 중요한 상징 혹은 인상적으로 쓰였던 기억이 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수능 공부하던 시절에 읽었던 작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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