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성격이 잠깐 변했을때 그 변한 성격이 변하기전 성격보다 마음에 든다는거라든가 있잖음
변하기전에는 평범하면서도 밍밍한데 잠깐 변했을때는 마음에 든다든가
어떤 작품에서 잠깐 캐릭터가 변했을때 성격으로 나오는 주인공인 작품을 원한다면? 이라고 플로우차트를 만들어보고는 싶은데 답답함
댓글 9
좀 다른 얘기긴 한데, 최근에 읽은 박경리의 죄인들의 숙제라는 작품 속 정양구 였나? 하는 캐릭이 있는데, 처음엔 작가도 그 정도로 딥하게 설정한 것 같진 않은 서브 느낌의 전형적인 캐릭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생생하게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거의 진주인공처럼 됐음. 작가도 쓰다 보니 이렇게 된 거겠구나 라는 게 느껴지는 인물 구축 과정을 오랜만에 접하니 반갑고 좋았음
익명(221.163)2025-05-21 16:38
답글
오 작가들이 인물 설정해서 글 쓰다보면 어느 순간 인물들이 살아서 움직이면서 글을 진행시킨다던데 그 말인가봐
익명(118.176)2025-05-21 16:44
답글
인물 설정이 설정으로만 쓰이지않고 작가가 직접 다방면으로 쓰는게 좋은거같음
익명(211.235)2025-05-21 16:49
답글
ㄴ 그런 느낌인 거 같음. 인물들 매력적으로 살아 숨쉬게 만드는 게 박경리 작가 장기긴 한데, 한동안 잊고 있었음 ㅋ
익명(221.163)2025-05-21 16:54
답글
ㄴ 첫 인상은 딱 전형적인 내연녀 있는 남편 느낌이었는데 엄청 입체적으로 변모하더라 ㅋ 설정이 설정으로만 낭비되지 않아서 너무 좋았음
익명(221.163)2025-05-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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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11.235)
인물들이 살아움직인다는게 그 말이야. 직접 입체적으로 움직여서 스토리를 창작한다고. 근데 그건 작가 느낌이고 실제론 작가 직접쓰지 안쓰냐?
익명(118.176)2025-05-21 17:24
불현듯 보여주는 의외의 일면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거 볼 때마다 놀랍기는 함.
당장 떠오르는 건 왕겜에서 산도르 클리게인이 작중에서 잠깐 보여준 약한 모습이 인상 깊었었음
추운날엔붕어빵(u33fewh2tfwj)2025-05-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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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일면임에도 사실 그 장면은 이전에 깔려 있던 복선들이 회수되는 장면이었고
그 한 순간 드러난 빈틈 때문에 이야기 자체도 전혀 다른 측면으로 전개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됐었음
좀 다른 얘기긴 한데, 최근에 읽은 박경리의 죄인들의 숙제라는 작품 속 정양구 였나? 하는 캐릭이 있는데, 처음엔 작가도 그 정도로 딥하게 설정한 것 같진 않은 서브 느낌의 전형적인 캐릭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생생하게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거의 진주인공처럼 됐음. 작가도 쓰다 보니 이렇게 된 거겠구나 라는 게 느껴지는 인물 구축 과정을 오랜만에 접하니 반갑고 좋았음
오 작가들이 인물 설정해서 글 쓰다보면 어느 순간 인물들이 살아서 움직이면서 글을 진행시킨다던데 그 말인가봐
인물 설정이 설정으로만 쓰이지않고 작가가 직접 다방면으로 쓰는게 좋은거같음
ㄴ 그런 느낌인 거 같음. 인물들 매력적으로 살아 숨쉬게 만드는 게 박경리 작가 장기긴 한데, 한동안 잊고 있었음 ㅋ
ㄴ 첫 인상은 딱 전형적인 내연녀 있는 남편 느낌이었는데 엄청 입체적으로 변모하더라 ㅋ 설정이 설정으로만 낭비되지 않아서 너무 좋았음
@ㅇㅇ(211.235) 인물들이 살아움직인다는게 그 말이야. 직접 입체적으로 움직여서 스토리를 창작한다고. 근데 그건 작가 느낌이고 실제론 작가 직접쓰지 안쓰냐?
불현듯 보여주는 의외의 일면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거 볼 때마다 놀랍기는 함. 당장 떠오르는 건 왕겜에서 산도르 클리게인이 작중에서 잠깐 보여준 약한 모습이 인상 깊었었음
의외의 일면임에도 사실 그 장면은 이전에 깔려 있던 복선들이 회수되는 장면이었고 그 한 순간 드러난 빈틈 때문에 이야기 자체도 전혀 다른 측면으로 전개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됐었음
ㄴ오 복선회수를 위한 빌드업을 저렇게 하는 경우가 참신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