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장편은 감각적인 문체를 사용하기 어려운 거 같음. 너무 과하면 독백이 너무 과잉돼서 서사가 텁텁해짐 단편이 그런 문체를 사용하기 최적화된 느낌?

 그러다 보니 감각적 문체를 가진 미시마는 가끔 읽으면 좀 과해서 피곤한 느낌이고, 한강이나 하루키는 문장이 간결해서 딱 적당한듯. 대신 뭔가 도1끼나 똘이처럼 문장에서 우러나오는 철학과 사유, 묵직함이 잘 안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좀 서정성 원툴 느낌임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