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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장면은 주인공이 노사가 건네준 학교 등록금 가지고
밤에 몰래 유곽 가서 아다 떼는 데 유용하고
첫날은 제대로 못 느꼈다고 이틀 연속으로 방문하고
창녀 가슴에 붙은 파리 보면서 멍 때리고
오르가즘 중에 죽은 우이코를 생각하면서
1개월 내로 기사에 나온다고 허세를 부린 장면임
결국 1950년 7월 1일
볏짚단 3개를 가지고
금각사를 소실 시켜버리는
미에 대한 의식 보다는 행위에 도착한 주인공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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