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인생책 하면 뭐가 떠올라?


 평소부터 마음에 둔 책이 있던 사람이 아니라면,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겠지.


 인생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한 권만 고르려니, 더더욱 고민이 될 테고.



 보통은 인생책, 하면 한 권을 고르려고 할 거임.


 그런데, 나는 인생책이 꼭 한 권이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함.


 애초에 책 한 권만으로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받기는 어렵다고 보기도 하고.



 나는 인생책이 종류별로 있음.


 고전 문학 중에서는 조지 오웰의 ‘1984’가 있을 것이고,

 SF 문학 중에서는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가 있을 것이고,

 시 중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있을 것임.


 꼭 문학이 아니더라도 인생책이라 여기는 책들도 많음.


 나의 가치관이나 철학에 영향을 미친 책 뿐만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준 책도 인생책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자격증을 따는데 필기 시험 핵심 요약서가 큰 도움이 되었다면, 그 요약서 또한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된 ‘인생책’이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함.


 집안일을 수월히 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 정보를 망라한 정보서가 있다면, 그 또한 나의 인생에 작게나마 확실히 도움을 주었으니 인생책이라 볼 수 있을것임.



 아무튼, 나는 인생책을 여러 권으로 생각해 둬도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