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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민음사 조구호역


첫문장만 비교해봐도 조구호역은 작품 특유의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안정효역은 좀 밋밋하고 심심한 느낌

특히 먼 옛날 오후를 ''떠올려야했다"가 원문에서 의무형으로 써져있는데 그냥 생각났다라고 쓴게 뭔가 느낌안삼


또 조구호 역이 문장길고 늘여놓는 작품 문체 스타일 잘 살린거같음

안정효역이 애초에 중역이라고 들었는데 민음사께 번역도 맛나서 이걸로 읽는게 맞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