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읽었던 책인데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혹시 제목을 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 2008년~2010년도 쯤에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읽었던 내용은

옷차림이 서양애들은 아니었습니다.


-신이나 위대한 존재의 세 자녀가 단명할 운명을 타고남.

그 운명을 피하려면 인간 세상에서 몇 년을 떠돌아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이미 일찍 죽은 형들처럼 될 거라고 함.

부모가 아이들에게 보물을 챙겨주며, 이것들을 팔아서 살아가라고 함.

세 아이는 잘 떠돌며 지내다가 마지막 날, 한 집 문을 두드리며 밥 한 끼를 청함.

집 주인인 눈 먼 아줌마는 이들을 거지로 여기고 쌀에 물을 말아줌.

아이들은 고마워하며 가져온 보물 중 하나를 아줌마에게 줌.

아줌마는 욕심이 생겨 남편과 함께 아이들을 집 안에 들인 뒤, 진수성찬을 대접하고 술을 먹여 취하게 함.

밤에 참기름을 끓여 아이들 귀에 부어 죽인 뒤, 시체를 보따리에 넣어 연못에 던져버림.

나중에 연못에서 이상한 꽃과 구슬 같은 것이 떠오르고, 아줌마가 그것들을 먹음.

그 후 아줌마가 아이들을 낳게 되지만, 그 아이들은 모두 죽음.



이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어떤 책인지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