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몇주에 걸쳐 읽었고(나름 잼게 읽음) 영화는 1930년대 1997년 그리고 최근에 키이라가 찍은거 까지 다 봤는데, 이무리 안나를 이해할려 해도 안나는 불륜녀이고 브론스키는 유부녀 ntr한 새끼고 카레닌은 성자였음 내가 너무 보수적이여서 그런가.. 그래서 안나가 맞는 불행한 최후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라 생각했었음
안나랑 카레린이 만약 연애를 하고 있었다면 안나의 브론스키한테로의 변심이 이해가 가지만 안나는 최고위 정치인의 아내이면서 한 아이의 엄마였는데 사랑에 눈이 멀어 그 모든 것을 버리고 갔으니까..
댓글 4
불쌍한 안나. 세상에 몇 명이나 그녀를 이해할까? 소설 속 누군가에겐가 안나가 말 했지. 당신이 나를 이해하길 바라지 않는다고, 왜냐하면 나를 이해한다는 건 나와 같은 불행을 맛보았다는 뜻이니.
익명(119.196)2017-01-30 17:32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난 러시아 니힐리스트 아닐까? 이념이 사랑으로 치환된 거지. 여자에겐 사랑이 곧 이념이니까.
마리하놔(119.192)2017-01-30 18:56
안나 남편이 젤 불쌍... 어떻게든 애를 위해서 자기 체면을 위해서 용서할라구 햇구만... 울나라 같으면 머리끄뎅이다 끄뎅이
불쌍한 안나. 세상에 몇 명이나 그녀를 이해할까? 소설 속 누군가에겐가 안나가 말 했지. 당신이 나를 이해하길 바라지 않는다고, 왜냐하면 나를 이해한다는 건 나와 같은 불행을 맛보았다는 뜻이니.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난 러시아 니힐리스트 아닐까? 이념이 사랑으로 치환된 거지. 여자에겐 사랑이 곧 이념이니까.
안나 남편이 젤 불쌍... 어떻게든 애를 위해서 자기 체면을 위해서 용서할라구 햇구만... 울나라 같으면 머리끄뎅이다 끄뎅이
근데 난 내가 안나였으면 비슷한 길을 걸었을 거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