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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책이랑 노트 몇 권 묶어서 보내주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너무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보내준 게 느껴져서 선물상자 받은 어린아이 된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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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리 박스에 걸어둔 센스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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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산이, 라고 해서 세 권의 노트에는 각각 읽고 쓰고 짓는 존재로서 응답할 수 있는 글감, 질문 등이 들어가있음

그냥 빈 노트가 아니었던 것임...


작은 책 키링처럼 보이는 파란 책에는 헷갈리기 쉬운 표현 중 무엇이 맞는지 설명이 있고, 글감 조각 모음 저건 아직 안 열어봤는데 글쓰기 주제로 좋은 것들 제비뽑기처럼 뽑아서 쓰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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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고른 자유 선택도서 3권이랑 + 북클럽 에디션 5권 중에 3권 고른 거


을유



어렸을 때 책 받고 싶어서 서평단 신청하고 새 책 받을 때 느꼈던 설레는 기분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네..

그리고 부끄러워졌음 요근래 나는 이렇게 정성들여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준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열심히 읽고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