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이 책의 수수께끼라든지 언어유희같은 거


분석하고 알아챌 깜냥은 안 되고


오디세우스와 어떻게 연관을 맺고 대응하는지 분석할 깜냥도 당연히 안 되고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줄줄 읽어나가니까


확실히 재밌긴 한데


실제로 살아있는 사람의 내면을 엿보는 느낌?


우리도 속으로는 '오늘 점심 뭐먹지, 아 이번에 점수 잘 나와야 되는데, 오 저기 괜찮은 여자있네' 뭐 대충 이런 식으로 두서없이 흘러가잖아?


그래서 색다른 재미가 확실히 느껴지긴 하는데




이렇게 읽어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