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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일단 문체가 너무 장황하고 현학적임


이게 단순히 묘사가 세밀하다던가, 아니면 의식의 흐름처럼 무슨 기법이라던가 하는 것도 아님


그냥 모든 단어와 사물 하나하나마다 온갖 사유와 고찰을 늘어놓는데


솔직히 지겹고 짜증남 


그리고 주인공이 너무 찐따스러움


그것도 낡고 진부한 느낌의 찐따


특히 지가 여친 때리고 욕해놓고선


여친이 헤어지자고 하자 울고 불며 매달리면서 잘못했다고 빌고


그러면서 나중에 늙고 나서는 '그때는 철이 없었죠. 허허~'


이러는데 진짜 참...... 공감이 안되더라


너무 구시대적이라고 느꼈음


그리고 마지막까지 딱히 성장한 듯한 모습도 안 보여줌. 그냥 소설가로 데뷔하면서 끝


이승우 작가 기대했는데 좀 많이 실망스럽네. 다른 작품들도 다 비슷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