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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인생의 이야기에서 여자 주인공(엄마)는 헵타포드B를 습득하면서 변분 원리(페르마의 원리)에 따라


원인(가장 처음의 상태)이 시작되기 전에 결과(가장 마지막의 상태)에 대한 지식을 알게 되는(예지)의 능력을 얻는데



"자유의지의 존재는 우리가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는 직접적인 경험에 의해 자유의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의지란 의식의 본질적인 일부인 것이다.

 아니, 정말로 그런 것일까? 미래를 아는 경험이 사람을 바꿔놓는다면? 이런 경험이 일종의 절박감을, 자기 자신이 하게 될 행돌을 정확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불러일으킨다면?"


 나중에 사고로 딸의 머리를 쳐서 몇 바늘 꿰메개 하는 나무 볼bowl을 오히려 딸의 머리에 떨어지는 볼을 받으려고 달려갈 때의 절박한 느낌에 가까운 느낌을 받으며 집어 들어서 구매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결국 사고로 잃게 될 딸을 낳기 위해 게리와 사랑에 빠지는 이 고전적인? 자유의지와 미래예지(전지전능) 플롯에서 이영도의 그림자 자국의 예지자가 떠올랐음


물론 그림자자국은 조금 다르게 나비효과(멀티버스) 느낌이긴 한데 작중 나타나는 예지자의 태도가 거의 비슷한 거 같음


그리고 피마새에서 아마 아실이 한 대사였던 거 같은데

"그리미 마케로우라면 예언자를 산 채로 잡아먹으려 할 것이다. 그녀는 실제로 예지 능력이 있건 없건 모든 예언자는 사기꾼이라 닐렀다.‘예지 능력이 없다면 니를 것도 없거니와, 실제로 그런 우스꽝스러운 능력이 있다 해도 예언자는 여전히 사기꾼이죠, 사모. 예지 능력을 가진 자는 다른 자들과 다른 시간을 살아요. 사람과 다른 존재죠. 그런 것이 사람에 대해 니르는 것은 새에게 간섭하는 물고기의 행동보다 더 어처구니없는 짓이에요.’" 


(네 인생의 이야기는 헵타포드B만 습득하면 아마도 누구나 일종의 예지능력을 얻을 수 있을 테지만) 미래를 알게 되면서 (미래를 바꿀 수 없기에?) 오히려 더 자신이 하게 될 행동을 정확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게 사람이 바뀐다면 사람과 다른 존재라고 봐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미래를 예지(관측)하면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관측자 효과에 의해 대상에 영향을 줘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치면 또 그것가지 아는 것이 전지다 이런 식으로 끝없는 설정 놀음 속에 빠지게 될거 같지만 아무튼 흥미로운 주제인 것 같음 (정리가 잘 안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