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한 뙈기의 땅과 한 권의 책을 갖고 있었다. 우리
의 땅은 책 속에 있다.”)
"그가 내게 말했다.
그대는 이제부터 손 없이 살게 되리라.
나는 답했다.
이제, 내 손에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가 내게 말했다.
그대는 이제부터 입술 없이 살게 되리라.
나는 답했다.
이제, 내 입술에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가 내게 말했다.
그대 두 눈은 말라붙은 호수가 되리라.
나는 답했다.
나는 책을 완벽하게 알고 있노라."
•렙 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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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켈은 말했다.
-우린 서로 같은 언어로 말하지 않는다. 따라서 같은 기호나 같은 단어가 아니라 우리가 그 기호나 단어에게로 옮겨놓는 정념이 우리 사이를 가깝게 만드는 것이다.
이에 렙 바드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대는 그대 나라의 작가이다. 주님께서는 우주를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신다.
유켈은 이렇게 말을 이었다.
-만약 내가 주님의 언어로 말을 한다면, 사람들은 내 말을 듣지
못할 것이다. 그분께서는 모든 말의 침묵이시기에
(렙 앙마르는 이렇게 말했다. "우주는 책의 문간에 있다. 문간 너머에는, 우주를 탐색하는 단어들이 있다.
태어나 눈을 뜨면서, 우린 세상을 발견했다. 지금 우리는, 그 세상을 찾고 있다.")
에드몽 자베스 저거 보고 더 읽어보고 싶었지
두 권 밖에 번역이 안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