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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귄의 초기작으로, 200페이지 내외의 짧은 내용.

프롤로그격 이야기인 "목걸이"가 인상적으로, 신화와 SF의 결합이란 측면에서 상당히 재미있었다.

그 후는 그럭저럭. 외계 세계의 묘사를 하고는 있지만 사실 평범한 판타지 소설처럼 느껴졌음. 다만 200페이지 정도로 시간낭비란 느낌은 아니고.


여정 자체에 중점을 두는 서술 방식이나 징조나 예언이 중심이 되는 등등의 플롯은 초기 르귄의 특징인가? 하는 생각은 들었음.

그 외, 헤인 세계의 "마음의 과학"의 시초를 알게 된건 즐거운 일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