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그냥저냥 볼만한 정도였던 책이 많았음
원래 최고점이랑 최저점 감상만 남기는데
최저점도 최고점도 시집이라 그냥 취향에 맞았나 아니냐의 차이라고 느껴서 평은 패스
참고로 1점 책은 개인적으로 mz감성이 시에 들어간 걸 아주 싫어해서 별 1점까지 내려간 거임
개중 소개하고 싶은 책을 고르자면
ㆍ우리는 어둠속에서 얼마나 높이 닿을까: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단편 옴니버스집인데 앞부분 몇 개는 볼만했다. 아이들을 안락사 시키는 기계가 놀이공원 기계인 게 특이했음
ㆍ4월의 유혹:
19세기말 20세기초 쯤의 부르주아 끄트머리 계층 여자들 넷이 이탈리아 별장을 한달간 공동대여해서 지내며 벌어지는 얘긴데 소소한 재미가 있었음
ㆍ호떡과 초콜릿 경성에 오다:
개화기~한일합병시기 인기있던 간식 8가지 얘긴데 이상이 죽기직전 병상에서 고급메론을 먹고싶어했다는 등 시시콜콜한 썰들이 있어서 볼만했음
호떡은 못참지
옛날엔 호떡이 파전크기로 커서 가난한 사람들이 끼니 때우려고 많이 먹었대!
원래는 무슨책 조아함?
해외소설 위주로 읽었고 지금도 소설부터 고르는 편인데, 필사취미 때문에 시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