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소피의 세계 완독했는데
다음으로 읽을 책 추천점
요약정리하면서 읽었는데 끝날때 보니까 공책 2/3정도에 꽉 차더라
다음은 소피의 세계 읽으면서 느낀 주요 철학자별 감상임
고대 그리스는 흥미롭긴 했지만 깊게 파고들고 싶진 않았음. 그나마 소크라테스가 괜찮은듯
중세 파트는 적당히 넘어갔고
데카르트는 기초 다지기까진 맘에 들었는데 그 다음부터 신에 의존하는게 맘에 안들었음.
스피노자가 바라본 예수의 모습이 맘에 들었음. 역사 비판적 연구 방법을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듦.
칸트의 정언명령 개념은 꽤 괜찮았지만 '어째서 의무인가?'라는 질문에는 아직 대답하지 못하겠음. 쾌락에 의한 노예가 존재할 수 있다면 본인이 세운 규범에 의한 노예도 존재해야 하는거 아님?
낭만주의는 철학보단 문학을 읽고싶음
키르케고르도 데카르트처럼 잘 나가다 굳이 신을 끌어들여서 다 된 밥에 재를 뿌렸다는 생각을 함(인생 항로의 종착점이 종교적 단계라고 주장한 거)
이제 개념-뿌리들을 읽을까 아님 새로운거 읽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도와주삼
개념-뿌리들 아니면 강유원 철학고전강의 이것고 ㄱㅊ함
문제는 개념 뿌리들이 집에 있긴 있는데 더럽게 무거운 책 상자 n개 어딘가에 낑겨있어서, 20분동안 땀 뻘뻘 흘리면서 찾아낼 가치가 있냐는거임...
ㅇㅇ 개념 뿌리들 읽고, 저같으면 1차저작들 맘에드는거 읽어보기 시작할듯요
칸트 읽었으면 헤겔 일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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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에게 쾌락은 감성세계만 맴돌 뿐이지만 정언명령을 통한 규범은 지성세계까지 확장하여 감성과 지성을 통합하는 자유라
소피의 세계를 안 읽어봐서 모르겠는데, 키르케고르에 대한 설명이 완전 잘못된 건 알겠네 ㅋㅋ. 낭만주의 철학이 진짜 재밌는데... 진짜 배꼽 잡고 웃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