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3b58468f751ee85e742827c6bbaf9fe0fae7e6d13e77361761fbca05daa0899b28268

7fed8273b58468f751ee85e74381756a98217110ab535e82f7be693c612b24bd6c58f1

(책: 소리와 분노, 문학동네)
퀜틴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대화를 상기하는 장면.

어머니가 캐디를 두고 "몰래 집에 빠져나가 그 뭣이라고 불리는 놈을 보러 나가니"라고 하면서 캐디의 문란한 사생활을 비난함. 그리고 "결국 쟤(제이슨)한테도 콤슨 집안의 피가 나타나기 시작하지는 않을까 두려워요."라고 하면서 자신의 가문(베스콤)의 피를 더 물려 받았다고 생각되는 제이슨이 콤슨 집안의 피를 더 물려받은 게 아닌지 걱정함. ( 가문의 피에 대한 얘기 )

139p의 2~8줄을 보면 어머니는 남편에게 캐디의 사생활을 본 적이나 있냐고, 캐디를 감시해야 하는데 허락은 할거냐고 견책하고, 그건 당신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말함.
그리고 누가 bad blood( 본문에선 악감정이라고 번역)에 저항할 수 있겠냐고, 당신( 콤슨 집안의 딸임을, 남편의 딸임을 강조) 딸이 당신 이름을 더럽힐 거라고 말함.

138p부터 보면 알 수 있듯이, 가문의 영향에 대해 말하고있고, 어머니가 생각하기에 캐디는 남편의 가문에 가깝다는건데, 그러면 bad blood를 말 그대로 나쁜 피라고 해석해도 괜찮았을 거 같음. 물론 악감정이라는 뜻으로 거의 사용되긴 하지만 여기선 문맥상 예외적으로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