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결국 '키치'에 푹 빠져서 어이없게 저세상으로 간 거 아니냐?
키치를 부정하는 재미로 사는 것도 내 성향의 중요한 일부인데,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미시마 읽어봐야 할까 고민이네.
그의 저작에는 키치적 요소 없냐? 없으면 읽어보고 있으면 나랑 안맞을 것 같아서 패스 ㅋ
은 결국 '키치'에 푹 빠져서 어이없게 저세상으로 간 거 아니냐?
키치를 부정하는 재미로 사는 것도 내 성향의 중요한 일부인데,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미시마 읽어봐야 할까 고민이네.
그의 저작에는 키치적 요소 없냐? 없으면 읽어보고 있으면 나랑 안맞을 것 같아서 패스 ㅋ
전혀없음 너가 잘못해석하는거임
난독증이냐? 아직 안 읽어봤어. 없다니까 읽어는 봐 드릴께(가면의 고백 시작함)
그니까 키치에 푹 빠져서 어이없게 간건 아님
@ㅇㅇ(106.101) 그래? 그럼 왜 그렇게 흉하게 간거야? 뭐 보면 무슨 연유로 그렇게 됐는지 자세히 알 수 잇나? 난 누가 만들엇는지도 모를 사상이나 이데올로기 때문에 자살하는건 반댈세.
@고갱(202.161) 왜 그리 갔는지는 모름
미시마는 지조있게 갔음 그걸 이해하는 건 별개지만
지조=키치, 아니냐? 무엇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끝까지 지키다 가더라도 타력에 의해 가야지 스스로 가는게 무슨 지조냐?
@고갱(202.161) 내가 생각하는 미시마에게 행복한 시간은 모두가 괴롭던 일제시기 보리밥 먹던 시절 비참했지만 아름다웠던 때였는데 그때 죽지 못해서 오는 괴로움과 불완전한 전후의 자유를 문학으로 우회하다 그 때로 돌아가줘 재팬그레잇어겐 외치고 죽은거지 시대의 모순을 그대로 안고 글로 표출하다 도달해버린 끝인 것
@ㅇㅇ(175.121) 정신적으로 미성숙 했던거네. 인생이 쾌락이든 고통이든 그대로 받아들여야 세월이 감에 따라 성숙하는건데. 어린애 마냥 떼쓰다가 바닥에 누워 버린 듯.
미시마는 본인이 찐따&게이인 걸 부정하려고 발버둥치다가 극단으로 치달아서 극우&할복쇼하다가 죽은 거임
나같으면 야반도주 해서 필명 하나 새로 파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글 썻을텐데. 물론 찐따/게이 인건 철저히 사생활로 숨기기 시작해야 겠지.
내부에서 끓어오르는 부분이라 도망 못 침 그냥 커밍아웃 했어야 살 수 있었음
@ㅇㅇ(221.138) 왜 도망을 못해? 다만 모든 걸 버리고 전력으로 튀어야 하는데, 버리는게 너무 아까웠던 거겠지. 커밍아웃때문에 살지 못했다는건 무슨... 필명 새로 파서 소설로 커밍아웃 하면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