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 소설 여행 에세이 좋아해서 한달에 두세권 대출해서 
수업시간에 읽고 그러다가 성인되고 8년 가까이 책 멀리했어
직장생활에 현타도 오고 사람들과 술자리 계속 가지는 것도 좀 무료하게 느껴져서 인생수업 읽게 됐는데 너무 좋더라고
시간내서 집에서도 읽고 집 앞 벤치에서도 읽고 하니까 일주일도 안 돼서 다 읽게 되더라

나 궁금한게 읽을 땐 혼자 이것저것 생각도 하면서 아 이랬지 이런 관점에서도 봐야지 이러다가도 다음 날 되면 어제 책 읽을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생각이 안 나
읽을 땐 그 순간이 좋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게 되게 보람있다 느꼈는데 막상 다음 날 되니까 아무 기억 안 나는 느낌..?

원래 이런거야 아님 내가 너무 책을 멀리해서 그런가
여기 사람들은 책 많이 읽었을 것 같아서 글 남겨.
아 그리고 쇼펜하우어 인생수업2 구매 예정이고 니체 인생수업은 이번주말에 사서 읽으려고 하는데 읽어본 사람은 어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