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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전은 괜히 고전이 아니다.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이 소설과 비슷한 내용의 모든 극은 다 여기서 나온 거겠구나 싶더라…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이 연민과 동정에 대해 가지고 있던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무의속 내부의 생각이 이 책의 내용이라는 기호를 통해 표현된 느낌이었음. 이래서 역시 고전을 읽는 거 같다…하나의 위대한 기호를 통해 무의식속의 생각을 의식으로 끌어내거나, 이미 의식에 있는 생각을 180도 바꿔주기도 하니까.

다음 읽을 책이 현충일이라 토요일에 온다는데 오늘 근무땐 뭐 읽지…읽을 책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