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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페이지 분량을 3일만에 주파함. 분명 분위기는 막장드라마인데 막장드라마 같지 않은 작품 같았음. 인간 원죄의 굴레에서 등장인물 모두가 쳇바퀴에서 고통받는 느낌. 인간이란 이렇게 무서운건가 곱씹어봄.
한번쯤 읽어보기 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