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도 유용하게 써 먹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400~500p 책에서 실전에서도
유용하게 쓸만한 게 많아야 한 두 개고
내가 너무 노잼 책들만 읽고 평소에
생각나는게 그 노잼 책 내용들 밖에 없다보니
점점 노잼화가 되어가고 심지어 내 지인들도
내가 과거에 비해서 재미가 없어졌다고 얘기함
(못 믿겠지만 난 어딜가든 분위기 메이커였음)
그래서 그런데 다들 gpt로 책 요약해서
읽는 거 어떻게 생각해?
남은 시간으로는 개그 영상 같은 것 좀 보고
미리하고 있는 친구 있으면 방법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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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를 쓰는건 개인자윤데 사용하는 애들 상당수가 인간이 해야하는걸 기계한테 맡기더라. 그러면 그냥 기계만 훈련 시키는거임. 공짜로 노동하는거지 기계를 위해서. 니들 독서에는 딱히 도움도 안될테고.
뇌 한 쪽을 못 쓰고 문.해력 측면에서는 독서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그래도 내용만 얻어가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 dc App
어차피 책 한 권 다 읽어도 머리에 남는 거 생각보다 별로 없는데 - dc App
책 읽고 뭔가 남아야 한다는건 강박이다. 니 능력을 떠나서 책이 그냥 별로 얻어갈게 없을수도 있다. 게다가 점점 아는게 많아질수록 니가 뭔가 얻어갈건 확률적으로 줄어든다. gpt는 니 뇌가 아냐. 뭐가 너에게 새롭거나 중요한지 몰라. 웹데이터 긁어서 걍 제출해주는거지.
이게 맞지 독서량을 좀 줄이더라도 걍 책으로 읽어야겠다 - dc App
정보 외우기랑 지식 형성은 아예 다름
그건 그래 - dc App
문학이면 비추고 비문학이면 괜찮은듯 문학은 서사부터 여운까지 모든걸 느껴야됨 버릴만한 페이지가 단 한개도 없음
뭘읽는지는 모르겠는데 픽션은 감각이나 감수성 형성에 드러나지 않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서 표면화된 지식이 쌓이는거에 별로 개의치 않음 나는
책을 읽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A같은 사람(정보 취득을 목적으로 함)이든 B같은 사람(읽고 난 후 자신의 생각을 정리)이든 C같은 사람(그 외 부류)이든 사고, 사유, 사색을 하겠다는 건데(왜 중첩해서 다 한번씩 썼는지 생각해보셈) 그걸 지피티한테 시키겠다는 거는... 니가 배고 파서 밥을 먹긴 먹어야겠어. 근데 왜 먹어야 하는지 몰라. 그래서 지피티한테 대신 먹어줘 같은 거 아니겠냐?
위트, 유머는 참 중요하지. 책을 읽는 것과 더불어 참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된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