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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대로 된 감상은 4권 까지 다 읽고 쓰련다. 5권은 다음에 기회가 될 때 읽어봐야지. 위서 의심도 있고하니.
300페이지 가량 되는데 이 내용 전부가 파르뉘주라는 신하 한 명이 결혼할지 말지에 대한 내용이다 ㅋㅋ. 한 절반 쯤 넘어가면 이리 할 얘기가 많나 싶을 정도.
중간중간 형식 파괴도 튀어나옴. 갑자기 희극체로 바뀐다던가. 소설의 마지막 세 장은 갑자기 식물학으로 장르변경해버리고..... 정말 작가가 자유롭게 썼다는 느낌이 강하다.
생각해보면 당시 나올 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 규칙이 생기기 이전 시대니까.
근데 르네상스 시대라 그런가 섹드립 오지게 많이 나오네. 왜 죄다 "나의 친우여!" 를 "나의 불알이여!" 로 바꿔서 말하는거냐. 툭하면 "나의 왼쪽 불알이여! 그대의 불알이 주머니에 잘 들어있기를 비네." 이러고 아침인사하고 ㅋ
불알 뭐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