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많이 접해본 자들이 소설도 잘 쓰는 것 같다.

많이 접해볼수록 소설도 술술 잘 읽히는 것도 사실이고.

나는 간접적으로나마 소설을 통해 세상을 접하고 있다. 비록 남들보다 이해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작가가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느낄 순 있다.

세상 속 사람사이의 관계를 위해서도 소설읽기를 한다.

일단 표현력. 자신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혹은 어떠한 상황이나 경험을 딱딱하지 않게 전달하기 위해 말의 표현력은 중요하다. 누군가와 대화하는데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도 잘 모르겠거나 이 사람이 하는 말 자체가 너무 지루하게 느껴지면 당연히 깊은 관계로 발전하기도 힘들 것이다. 유머감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바람에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모습을 '아놔..머리 ㅈㄴ날리네'라고 표현하기보단 '내 머리카락 바람에 나부끼는 것 좀 봐'나 '머리카락이 남실남실 춤을 추네'라고 말하는 것이 더 재치있어 보인다.

그런의미에서 나는 오늘부터 한국문학 읽기를 시작한다. 정말로 여러모로에서 필요성을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