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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인이 동양철학을 보는 시각 자체가 흥미롭다고 생각하며 보기를 시작했다. 부처가 어떤 삶을 역사적으로 살았는지 어렴풋이 알고 있기에 어느정도로 각색되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불교에서의 가치 고집이라는 것에 관해 잘 설명되어 있다. 읽으면서 매끄럽게 기름칠 바른 것처럼 스무스하게 읽혀서 좋았다. 불교 입문으로도 괜찮겠지 아마. 나의 생각을 한번 공유하고 싶었다. 
  읽으면서 깨달은 바에 관해서도 함께 후기처럼 전달하고 싶어졌다. 동양철학에서 도라는 것은 진리인데 그 진리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지 싯타르타도 본인의 깨달음을 전할 수 없다고 말해. 언어라는 것으로 표현하는 순간 그 깨달음은 더이상 깨달음이 아니라고. 나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한 것이 있어. 그건 책을 읽을 때 <비유>라는 건데 비유는 물방울같은 거라서 손에 닿으면 깨지거든,"내 마음에 비가 내리는 거 같다"고하면 슬프다고 규정하는 순간 비유에서 오히려 멀어지는구나 싶었음. 어찌보면 도와 법 이런 게 전부 거대한 비유구나 어찌보면 성경도 거대한 비유일 수 있구나 싶었음. 진리는 비유로 존재하고 절대적이지 않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