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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노무현을 미워할까
<여보, 나 좀 도와줘> - 저자 노무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기억하고, 애도한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그가 집권했을 당시 최저 지지율이 12%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통령으로서의 그에게 당시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었을텐데도 그의 사후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안타까워하고 그리워하는 것이다.
내가 노무현이라는 사람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2009년,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때 였. 당시 온갖 신문과 방송에서 연일 노무현이라는 이름 석자만 튀어나왔다. 세상물정에 까마득히 어둡던 어린 나는 그의 죽음에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표하고 슬픔을 드러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죽었가는 것이 현실인데도, 왜 유독 저 사람의 죽음만큼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에게 무슨 기대라도 가졌었는가.
노무현 서거 10주년을 맞아 그가 생전에 펴냈던 글과 말들을 한데 모은 전집이 출간되었다. 언제나 신문이나 방송에서나 보던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사람으로서의 노무현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특히 전집의 첫번째 책 <여보, 나 좀 도와줘>은 노무현의 저 저작으로서 그가 사람으로서 어떤 존재였는지 가늠하게 해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어린시절부터 사법고시 합격, 인권 변호사로서의 활동,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청문회, 제 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낙선까지, 자신의 생과 함께 남들에게 쉽게 보여주기 힘든 수치스러운 일까지 덤덤히 펼쳐놓는다. 글들을 읽어나가면, 사람들이 그에게 품었던 기대들이 어떤 것인지 짐작이 간다.
책을 통해 본 그의 모습은 훌룡함과는 거리가 멀다. 돈과 여자들 밝히고, 대책없이 큰소리치고, 정작 중요한 때엔 우유부단한 모습까지 보인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좋아한다. 비록 훌룡한 사람은 아닐지라도 사람들을 끄는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다. 아마 그런 그의 모습이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의 모습과 닮아보이기 때문일까.
그의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슬퍼했다. 그에게서 새시대의 여명을 바라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시대,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서 기대했던 꿈이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그의 죽음과 더불어 보통 사람들의 시대도 막을 내렸다.

기업 운영하는 사람 중에, 그를 좋아하는 예를 본 적 없습니다. 중소기업인일수록 더 심하게 욕하는 모습만 봤죠. 그 전철을 지금 그대로 밟아가는 게 너무 똑같아서 더 신기할 지경이지만서도... 요즘 기업 운영하는 대표는 물론 가게 운영하는 상인들까지 그의 친구를 좋아하는 예는 못봤고, 격렬하게 욕하는 사람은 무수히 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우대 정책 빠는 거면 명박이도 좋아하것네
최저 지지율이 12% '밖'에 - dc App
나도 안 좋아했음. 최저지지율은 ㄹ혜랑 삐까떴을텐데 12퍼라고?; - dc App
읽고 나서 바로 쓴 글이라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썼습니다. 찾아보니깐 최저 지지율이 5.7% 였네요
보통사람이라 능력이 모자라 보통사람 날린 대통령
사람은 훌륭하나 정치는 엉망
부동산 등 경제 씹창났는데 08년 금융위기 터져서 노무현이 조진건 기억못함
노무현.. 개인적으로 박근혜와 동급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생각함 심지어 그 두사람 빨아대는 팬모임 친노, 친박 이 양대세력 하는 꼬라지 보면 더더욱 싫어짐 씹극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