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곡 지옥편 완독했음
원래 그리스로마신화 내용 좀 잘 알고있었고, 기독교인이라 성경내용 알았는데, 피렌체 역사 얘기까지 있어서 그건 각주 참고해서 읽음
문득 궁금해지는게 뭔가 번역본으로 읽는거라
내용을 읽어도 그 맛이 반 정도밖에 안오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
뭐 신곡 읽으려고 이탈리아어 공부하는건 무리수고, 또 영어권 사람들도 그렇게 치면 번역본으로 읽었을테니 우리랑 큰 차이 없을거 같긴 한데 그럼에도 뭔가 좀 아쉽더라. 덜 와닿는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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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용이 좋아서
현대 이탈리아어 아니고 중세 피렌체어라.. 영어 할줄 안다고 셰익스피어 읽는거 아니잖음
이 말이 맞다.. - dc App
근데 영어영문에서 존나 가르치는건 셰익스피어임 영어라는 언어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 - dc App
막상 요즘 현지 영문과들에선 잘 안다루는 추세라던데
@ㅇㅇ(76.126) PC질한다고 비중이 준거겠지 영문과가 셱스 안다루면 누굴 다루겠음
신곡 읽으려고 하면 이태리어 공불 햐~~
최민순역으로 보면 말맛 운율도 살아사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