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빈 결혼식 하는 부분에서 황홀한 심리묘사 이런거 존나 잘했더라


비록 모쏠아다지만 지나가다가 눈 마추진 여자랑 결혼까지 하는 상상을 더 리얼하게 할 수 있게 됨


그리고 안나 정신병자 돼서 디지고 레빈가정으로 넘어가는 부분


개쌍년인거 알았는데 감성팔이에 당해서 막 불쌍해보여서 울뻔했음


저번 방학 때 한달동안 찔끔찔끔 읽었는데 크게 재밋지도 않고 재미 없지도 않고 톨스토이 글 잘쓰노 이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