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규선이 7년 전인가 그쯤에 낭독한 어린왕자를 들어봤는데

두 시간 좀 넘는...


괜찮았음

어릴 때 그 책을 읽었을 때는 오히려 그 의미나 은유하는 바를 찾으려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냥 이야기로서, 몰입하고 받아들여서 솔직히 좀 감동 받음


심규선은 노래를 부를 때도 잘 부르는 것 이상으로 잘 표현해내는 가수라서

그런 재능과 성실성이 낭독에도 발휘가 된 것 같고

어린왕자 맡은 성우는 어린왕자 치곤 약간 급식느낌이 나긴 하는데 재밌었음

듣다보니 옛날에 본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생각이 났음, 그 만화는 어린왕자의 재해석이었나. 


하여튼 들어보고 싶으면, 유튜브에 어린왕자 심규선 검색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