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인공지능, 외계인, 우주여행, 시간여행, 은하제국 따위 나온다고 SF소설이 뚝딱 되는 게 아니다.
SF소설엔 형이상학이 들어 있어야 한다.
시간, 현실, 환상, 신, 종교, 인간, 권력, 국가, 운명,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등등
이 형이상학적 주제의식과 형상화의 밀도와 개개 문장에 드러나는 형이상학적 사유의 수준이 SF소설의 우열을 결정짓는 것 같다.
SF소설의 과학적 설정은 작가의 형이상학이 뛰어놀 운동장에 불과한지도 모른다.
그런데 한국작가는 형이상학이 너무 빈약하다.
그래서 국산 SF소설을 읽다보면 하품이 쏟아지는 게 아닌가 싶다.
그렇쿤 - dc App
sf만 그런것도 아닌데
사이파이 자체가 마이너 장르, 우리나라에서 시작된지도 얼마 안됨. 쓰는 사람도 없고 보는 사람도 얼마 없는데.... 얼마나 좋은게 나오겤쑤 ㅋ
니가 지금 말하는 건 형이상학이 아냐 형이상학이란 단어를 철학으로 바꿔야 할 듯 형이상학에선 인간이란 무엇인가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이딴 담론이 없음
1의 의견이 가장 적절함
형이상학 뜻도 모르고 막쓰네
헤테로, 호모도미난스, 씨앗 - 세 편은 괜찮았어요. 20 년 동안 건질만한 작품이 딱 세 편이라는 것은 좀 아쉽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