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결국 수백권 이상 넘어가면 그리되지. 독서얘기 나오면 맨날 고전타령이지만 그 고전이란 것도 실상 대략 오백 권 정도임. 10년만 책 열심히 봐도 더 이상 볼 고전도 없어진다는 소리. 독서의 초입에서만 독서가 책읽기지 십 년 이상 꾸준히 독서한 사람들은 결국 공부가 독서임. 대학원 같은 건 가보지도 못한 일본인조차 노벨상을 받은 일도 있지
입문(123carth)2019-06-22 23:30
답글
학문분야의 필수적인 도서들만 해도 10년은 부족할것 같다 내가보기엔..
익명(223.33)2019-06-22 23:43
답글
학문 분야의 필수적 읽을 거리는 오히려 학부과정 교과서 다음엔 해당 전공 저널에 실리는 논문이지 각 학문이 세대를 전승하며 남겨준 저작물이 아님. 경제학 박사라고 애덤 스미스 국부론 읽었을 거 같냐?
입문(123carth)2019-06-22 23:53
나도 독서 공부로함
익명(211.55)2019-06-22 23:39
편협이 아니지 고전의 범위를 아무리 늘려도 오백권 내외다. 실상 고전이라고 무조건 다 읽을 가치가 있는 건 아냐. 인류사적으로만 의미가 있는 거지. 전세계 각국 대학 권장도서 추천도서 보면 거시적인 관점에서 상당부분이 겹치고 안겹치는 것들 추가해봐야 천 권도 안됨. 너 같으면 '지성인이라면 최소 기측체의 정도는 읽어야지' 이딴 소리를 할 수 있겠냐?
입문(123carth)2019-06-22 23:42
고전은 그냥 오래되고 살아남으면 고전이지. 그러나 오래되고 살아남았다고 어떤 '읽을 가치'가 파생되는 건 아님. 수많은 명사들과 대학당국들이 권장하고 추천한 고전은 실제 존재하는 고전의 빙산의 일각이고 이 일각만 읽어도 심지어 이 일각의 절반만 읽어도 충분함
입문(123carth)2019-06-22 23:50
답글
실존하는 고전을 전부 봐야 할 필요가 없으니까
바인더(dcbookbinder)2019-06-22 23:59
210.197 너는 고전의 가치와 읽을 가치, 인류사 지성사 사상사 문명사적 가치 이 각 의미가 혼합되어 분화되지 못해 오류를 범한 거 같다. 내 말의 요지는 위에서 바인더가 다 말했다. 읽을 가치가 있는 고전은 실존하는 고전의 극소수고 그나마 그조차도 다 읽을 필요도 없다
입문(123carth)2019-06-23 00:05
'학문분야의 필수적 도서를 읽는 데만 10년도 부족하다'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관심사가 충분히 특정되지 않았다는 얘기임. 취미 독서가라면 상관없지만, 대학원생이라면 직업적 능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을 의미하니 진로 고민을 다시 해보는 것을 추천함
그렇지 결국 수백권 이상 넘어가면 그리되지. 독서얘기 나오면 맨날 고전타령이지만 그 고전이란 것도 실상 대략 오백 권 정도임. 10년만 책 열심히 봐도 더 이상 볼 고전도 없어진다는 소리. 독서의 초입에서만 독서가 책읽기지 십 년 이상 꾸준히 독서한 사람들은 결국 공부가 독서임. 대학원 같은 건 가보지도 못한 일본인조차 노벨상을 받은 일도 있지
학문분야의 필수적인 도서들만 해도 10년은 부족할것 같다 내가보기엔..
학문 분야의 필수적 읽을 거리는 오히려 학부과정 교과서 다음엔 해당 전공 저널에 실리는 논문이지 각 학문이 세대를 전승하며 남겨준 저작물이 아님. 경제학 박사라고 애덤 스미스 국부론 읽었을 거 같냐?
나도 독서 공부로함
편협이 아니지 고전의 범위를 아무리 늘려도 오백권 내외다. 실상 고전이라고 무조건 다 읽을 가치가 있는 건 아냐. 인류사적으로만 의미가 있는 거지. 전세계 각국 대학 권장도서 추천도서 보면 거시적인 관점에서 상당부분이 겹치고 안겹치는 것들 추가해봐야 천 권도 안됨. 너 같으면 '지성인이라면 최소 기측체의 정도는 읽어야지' 이딴 소리를 할 수 있겠냐?
고전은 그냥 오래되고 살아남으면 고전이지. 그러나 오래되고 살아남았다고 어떤 '읽을 가치'가 파생되는 건 아님. 수많은 명사들과 대학당국들이 권장하고 추천한 고전은 실제 존재하는 고전의 빙산의 일각이고 이 일각만 읽어도 심지어 이 일각의 절반만 읽어도 충분함
실존하는 고전을 전부 봐야 할 필요가 없으니까
210.197 너는 고전의 가치와 읽을 가치, 인류사 지성사 사상사 문명사적 가치 이 각 의미가 혼합되어 분화되지 못해 오류를 범한 거 같다. 내 말의 요지는 위에서 바인더가 다 말했다. 읽을 가치가 있는 고전은 실존하는 고전의 극소수고 그나마 그조차도 다 읽을 필요도 없다
'학문분야의 필수적 도서를 읽는 데만 10년도 부족하다'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관심사가 충분히 특정되지 않았다는 얘기임. 취미 독서가라면 상관없지만, 대학원생이라면 직업적 능력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을 의미하니 진로 고민을 다시 해보는 것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