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깨서 독갤 와보니
과열된 분위기의 게시물들이 몇개 보인다.
건설적이고 적당한논쟁은 당연 찬성한다만
쓸데없이 싸우려는 분위기는 독갤에서 자제했으면 좋겠다.
추가로, 난 누가 왜 독서하냐고 묻는다면
읽고 싶으면 읽는 거다. 그냥 살아있으니 읽는 거다.
영화 달마야놀자에서 주지스님이 조폭들을 연못안에 항아리던져 물채우듯 받아줬듯이 책을 읽고 받아들이는 거다
거기엔 거창한 이유도 의미도 없다. 배움이니 마음의 양식이니 그딴 거 없다.
살아있다는 걸 느끼고 싶어서, 모든 걸 내려놓고 그냥 읽는 거다.
각자가 독서의 이유가 있겠지만 그런걸로 서로 심하게 싸우진 말자.
ㄹㅇ 지 읽고싶은거 읽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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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럴때보면 진짜 신기하더라.
ㄹㅇ진짜 신기함
ㅇㅇ
실은 '대형' 가지고 잘못된 번역이라고 펄펄 뛰는 것도 과잉반응이었다고 생각함 - 상당히 오랜 시절 동안, 빅 브라더보다는 오히려 대형 쪽이 정상적인 번역이었고, 영어식 표현이 더 익숙하게 자리 잡은 것은 2000 년대 이후임. 실은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그저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한 쪽을 '악(惡)'이라는 식으로 일방적으로 매도해 버렸으니... 그런 태도가 과열을 부른다고 생각함
전혀 예상 못한 번역이라 충격이었음
그리고 그걸로 서로 심하게 싸운것까진 아니잖냐 다른분들중에도 동조하는분들 있을만큼 좀 깨는 느낌이었지 내가 뭐 60년대 태생 세대도 아니고
적어도 위치가 운영진이시라면, 매사 한 마디를 하더라도 지나치게 어느 쪽에 치우친 과잉반응보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려는 노력이 맞아 보여서... 한 마디 던진 것이니, 이해해 주시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