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런 경우였는데


그딴 거 읽으며 시간 버리지말고 아서 클라크, 조 홀드먼, 그렉 이건 같은 '진짜'들을 읽어! 


라고 호통치고 싶었지만


생긴 게 권은비 닮아서


"헤헤 김초엽? 재밋지. 헤헤.."


라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해야 했음


지금은 헤어졌는데 가끔씩 아쉽다가도


그애가 김초엽의 파견자들을 추천한 걸 떠올리면


아쉬운 게 사라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