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나다.


교양으로 인문고전읽기 수업듣는데


과제로 수업에서 소개된 책이 아닌 인문고전을 선택해서 제출하라 함.


근데 내가 수업에서 나온거 말고 읽은게 별로 없어서 하루키 카프카나 놀숲 가져와서 과제 할라는데


이 책을 고전이라고 할 껀덕지가 있을까


고전의 조건 중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받았는가?라는 조건도 있잖음(수업에서 그랬음)


놀숲을 가져오면 흔히 생각하는 고전의 "오래된 책"이라는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해서 교수가 감점줄까봐 걱정되네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다 만 내가 밉다. 지금 과제에 선정하기 딱 좋았는데.


그치만 하루키께 더 재밌었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