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학이라는 장르가 철학의 한 갈래로 취급되어 협소하고 단순 교양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국내에 출판된 (오래 전에 절판되지 않은) 미학 총론서는 서울대학교 출판사 에서 발행한 미학 대계의 미학 시리즈 3권 밖에 없음

이 중 제 1권 미학의 역사는 다른 철학사 책으로 보완이 가능하고
제 3 권 미학과 현대 예술은 겉핥기 수준의 담론이라 사실상 자체 절판시킨 것으로 보임 (나머지 2권은 2023년에도 증쇄함)

철학사에 대한 일정 수준의 배경 지식이 있다면 제 2권인 미학의 문제와 방법만 읽어도 됌

이미 논박된 무관심성 등의 개념은 패스하고 읽는 중임

국내에서 이 정도 수준의 미학 총론서는 존재하질 않음

그래서 디키니 단토니 개별 미학자들의 저서를 일일히 읽어보지 않고도 각 사상을 총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