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에,
아시아 최초,
아시아여성최초,
한국최초,
국뽕애국심,
작가를 사랑하는 마음,
뭐 이런거 다 차치하고서라도 500만원에 파는 건
그냥 생각이 없어도 걍 무뇌라고 생각함.
더군다나 만약에 판매자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더욱더.. 걍 미친짓거리.
값을 비싸게 부르는 건 맞지만
이건 걍 책으로서 그 책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걍 돈이되는 덩어리로서 그 책을 보는 거 아님?
야 이거 돈되겠다, 팔리면 좋고 안팔려도 이정도 가친 되야지~
이런마인드..
알라딘에 올라오는 책 중에 가끔
절판되고 초판이라고 존나 터무니없는 가격에 쳐올리는 새끼들 있는데
이딴 장사꾼새끼들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
고인이 되어서 시대가 오래된 조선시대 책이라거나
뭐 고려시대 책이라거나 이러면 또 몰라도
뭔 초판에 절판되었다고 시발 책을 50만원, 30만원에 올리누
근데 보면 팔리지도 않는 게 당연한 게
그건 이미 책으로서의 가치가 아니어서 그런거 같음
솔까 읽을거면 초판에 싸인 없어도 읽는데 지장 하나 없음
걍 도서관가서 자료 뽑아다가 읽고말지
다들 어케 생각하심?
500은 오바 아님?
[일반] 접때 한강 채식주의자 초판 500만에 올라온거 보고 느낀점
익명(14.7)
2025-06-18 19:00
추천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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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이 주는 가치를 솔직히 인정은 하는데 이해가 잘 안감. 초판이면 대체 왜 비싼거임? 걍 기념의 의미와 상징성이 큰가? 아니면 퇴고전 원고일수도 있어서?
희소성이지. 한국은행 설날 지폐 1번 받으려고 줄서는거나 아이폰15 한국 첫구입고객이나 뭐 본질의차이는 없지만 특별한 의미는 있잖아
@올웨이즈위드미 오 예시좋다. ㅇㅋ 이해됐어. 근데 말야 책읽는 새끼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니깐 왠지 모르게 괘씸함. 진정성이 안 느껴진달까... 너무 내 배알이 꼬였나?ㅋㅋ
수집욕을 자극해서 그런것 같음. 모으는 사람은 그게 가치가 크니까
그건 아는데... 에휴 모르겠다나도
노인과 바다 초판본보다 비싸네 - dc App
컬렉터들의 세계는 또 다른 세상이라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들더라 그냥 그런가보다 혀
컬렉터24 ㅅㅂ
그거 팔려고 내놓은게 아니라 자기 가지고 있는거 비틱식 기만하려고 하는거임
규범성의 원천 25만원에 올린 자식아 너도 반성해라 - dc App
미시마 유키오 "달리는 말" 친필 서명 1권이 47만원 정도이고 가와바타 야스나리 육필 잡원고 1장이 40만원 언저리인데 별 ㅋㅋㅋ 서명도 뭐도 없는 그저 초판 1권이 500? 개쳐맞아야지 ㅋㅋㅋ - dc App
물론 5천에 올리든 5억에 올리든 지 마음이지만 어처구니가 없네 ㅋㅋㅋ 무슨 심정인지 알겠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