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마다 모이는 자유 독서모임을 갔는데
모이는 사람 10명중에 9명이 다 비문학 읽고 오더라
나한테 책은 하나의 휴식이자 넷플릭스인데
그 독서모임에서 책은 하나의 공부이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 되는 지팡이 더라고
뭔가 다들 인생사는 좋은 방법 말하는데
나 혼자 매번 "하하 전 sf 읽고왔어요 삼체라는 책인데 우주가 어쩌고 외계인이 저쩌고" 이러니까 쉽지 않더라
그래서 한 3달 나가고 맨날 소설 이야기하다가 누가 지루해하는거 알아채고 눈치보고 안나감 ㅋㅋㅋㅋ
주변에 나같은 베짱이를 위한 독서모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음
난 대학원에서 독서모임할 때 거의 소설 에세이 같은 거 하길래 좀 마음에 안 들어서 혼자서 철학책 같은 거 추천함. 모임마다 많이 다른 듯
나는 비문학도 공부로 읽는거 아니고 재미로 읽는거고 휴식인데? 너무 고정관념에 갇혀있는거 아니야
섹 파 만드는건 여기가 제일 쉽다
http://eiour.com
비문학 휴식인데..
만들어버려용 - dc App
비문학=일, 문학=휴식 이런 이분법도 사람 마다 개취 다양한데 너무 성급한 일반화, 단순화 같고 그걸 떠나 <삼체>는 드라마로 넷플릭스 그리고 중국에서 각각 만들어졌고 중국서는 애니메이션도 나와서 이미 그 사람들 최소한 넷플릭스로 드라마 다 봤을 것임 즉 스토리 다 알고 있으니 지루해하는 것
https://www.nocutnews.co.kr/news/6120113
그리고 독서모임 찾아서 자발적으로 나갈 정도면 너도 엄청 열심히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