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마다 모이는 자유 독서모임을 갔는데

모이는 사람 10명중에 9명이 다 비문학 읽고 오더라 


나한테 책은 하나의 휴식이자 넷플릭스인데

그 독서모임에서 책은 하나의 공부이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 되는 지팡이 더라고


뭔가 다들 인생사는 좋은 방법 말하는데 

나 혼자 매번 "하하 전 sf 읽고왔어요 삼체라는 책인데 우주가 어쩌고 외계인이 저쩌고" 이러니까 쉽지 않더라 


그래서 한 3달 나가고 맨날 소설 이야기하다가 누가 지루해하는거 알아채고 눈치보고 안나감 ㅋㅋㅋㅋ 


주변에 나같은 베짱이를 위한 독서모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