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있고 겸손한 태도이지만 깔린 의미는
"너는 학자라면서 아는게 뭐냐. 제대로 아는거 맞냐"
"했던 것들 말고 새로운 개념 만든거 있냐. 방향 제시해본다"
"너는 논리 연습이 된거냐"
"너는 회피하지만 난 물어볼 것이다 답해라"
"A가 주제인데 다들 B에 대해서만 말하네 너희들 왜 니들이 관심있는 것만 말함?"
웃는 낯으로 살벌.
하지만 서로 자신이 놓쳤던 것은 알려주고 모른다는 점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 부끄럽거나 모욕으로 받아들여지는 건 아니었음(정말 아닐까)
3시간 후딱 갔네
그리고 질문이 한 두개가 아닌데 논점 하나하나 메모해가며
즉각 답변하는 분은 어떤 경지에 도달한건지..
쉬워 보이면 그것은 그 사람이 장인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어울렸음
존나 무섭지만 동경하게 되는게 학자들의 세계 미국은 그것보다 5조 5억배 더 치열하다고 하던데 과연 어떨까..
'난 무식하니까 봐달라' '살살해달라' 같은 쿠션어를 깔고 말하는게 기본인듯한데, 누구 하나 봐주고 살살하는 사람이 없었음. 학자도 년차가 달라서, 짬이 높으면 대우를 해주는 것 같으면서도, 놓친 것 같으면 겸손하지만 빠꾸없이 들이박았음. 저런 곳이라면 연구를 안했을 경우 뽀록나는 것은 금방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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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가지말자.. 즐감만 하자
무섭다 근데재밌었겠다
교수들이 대놓고 맞짱뜨는거 보여줄까? 근디 이건 매우 심한 단계임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2525
@ㅇㅇ(106.101) 나 대학원생이고 교수랑 맞쨩 뜬적도 이ㅛ어서 ㅈㄴ 속시원할듯 링크 고마워
@ㅇㅇ(106.101) "학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읽기와 쓰기입니다." 이 문장 와 정말 강하다.
그 말이 더 치명타인 것은 위 교수신문 기고와 반박 재반박 모두 포함 10차례 글이 올라오면서 하는 말들이.. "포스트모너니즘 너네는 타분야 지식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있는 것 겉핥기로 훔쳐다가 마치 포장하듯 써먹는 것 아니냐" "유행에 편승하려 타분야 개념도 우리를 지지한다라며 지적사기(소칼사건) 벌이는 것이 포스트모너니즘 아니냐"
"학문성이 있긴 한거냐. 너희들이 학자여야할 이유가 무엇이냐." "너말고도 다른 사람 많다. 기본이 없으면 갖추어라" 이걸 노골적으로 깟기때문. 특히 과학 훔쳐대는건 포스트 모더니즘의 특기임. 그놈의 '가능성' 운운하면서 다 벗겨먹어 버리기. 마치 중국 농토의 메뚜기떼같은데, 위 논쟁에서 보듯 전건이랑 후건의 관계를 탐구도 안하는등 논리결여의 모습이 깔림
이 모든 내용이 함축된 말이 "읽기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