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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모비딕과 더불어 안읽었는데 읽었다고 구라까는 두 작품중 하나라고 함.
본인은 고래박이는 아직 안읽어봤고, 1984는 학창시절때 읽었던 것 같아서 다시 읽어봄.
간략하게 작성해봄. 개인적으로 시대를 초월한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라함. 보편적 재미가 뒤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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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지가 쓴 1984는 감정, 사고(사람이라는 존재)를 이루는 모든 걸 체계적으로 박살내는 이야기임. 당이 만든 ‘새말’이랑 ‘이중사고’는 그야말로 언어로 사고를 가둬버리는 수단임. 말이 사라지면 생각도 사라진다는 걸 보여주는 거지. 주인공 윈스턴은 과거를 기록하고, 줄리아랑 사랑도 나누면서 어떻게든 인간답게 살아보려고 발버둥침. 근데 당은 그런 시도조차 예상하고 다 설계해둠. 특히 '오브라이언' 얘는 처음부터 반체제인 척하는 당 간부였음. 윈스턴이 “얘는 나랑 같은 생각일지도…” 하고 희망을 품는 순간부터 이미 당한 거임. 진짜 공포는 거기서 시작됨. 이새끼가 같은 편이 아니라는게 요새는 흔한 클리셰지만 그때 당시에는 책을 읽으면서 무력감이 뒤지게 들었을거임 ‘애정부’에서의 세뇌는 정신 자체를 부수고 다시 만드는 수준. 그냥 고문해서 굴복시키는 게 아니라, 빅브라더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만들 때까지 인간을 재가공함. 윈스턴이 마지막에 “빅브라더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진짜 자발적인 건지, 아니면 완전히 프로그램된 건지 이게 이 작품의 핵심 내용이기도 함.
재밌는 건 이게 1949년에 나왔다는 거. 역사는 반복되는지 비슷한 느낌이 드는게 현대사회 아닌가? 책을 다 읽고 나도 '죄중단' 연습하러간다
눈을 떴구나... - dc App
어허 눈을 떴다는 생각을 하는게 죄라는걸 모르노?
빨리 이중사고를 이중사고를 이중사고를 아아 빅ㅂ.라더
Big brother is watching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