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y have begun to move. They pass in line, out of the main station, out of downtown, and begin pushing into older and more desolate parts of the city. Is this the way out? Faces turn to the windows, but no one dares ask, not out loud. Rain comes down. No, this is not a disentanglement from, but a progressive knotting into—they go in under archways, secret entrances of rotted concrete that on1ly looked like loops of an underpass . . . certain trestles of blackened wood have moved slowly by overhead, and the smells begun of coal from days far to the past, smells of naphtha winters, of Sundays when no traffic came through, of the coral-like and mysteriously vital growth, around the blind curves and out the lonely spurs, a sour smell of rolling-stock absence, of maturing rust, developing through those emptying days brilliant and deep, especially at dawn, with blue shadows to seal its passage, to try to bring events to Absolute Zero . . . and it is poorer the deeper they go . . . ruinous secret cities of poor, places whose names he has never heard . . . the walls break down, the roofs get fewer and so do the chances for light. The road, which ought to be opening out into a broader highway, instead has been getting narrower, more broken, cornering tighter and tighter until all at once, much too soon, they are under the final arch: brakes grab and spring terribly. It is a judgment from which there is no appeal.
귀찮은 사람들은 모르겠고 일단 해석한 것. 나도 맞는지는 모르겠음...
그들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렬로 중앙역을 지나, 도심부를 지나 이동해, 더 오래되고 보다 황량한 시내 지역들로 진입하기 시작한다. 이게 출구일까? 얼굴들이 창문 쪽으로 도나, 아무도 소리 내어 묻지 못한다. 비가 내린다. 아니, 이건 풀리는 게 아니라, 점점 꼬이는 것이다—그들은 지하도 쪽 환상선으로만 보였던 부식된 콘크리트로 된 비밀 아치길로 들어간다 . . . 거메진 나무로 된 모 트레슬교가 머리 위에서 천천히 움직였으니, 먼 옛적의 석탄 냄새가, 아무 차량도 들어오지 않던 일요일, 앞이 안 보이는 커브길 주위와 적막한 지선(支線)으로부터 산호 같고(coral-like) 신비롭게 생생히 커지는 겨울의 나프타(naphtha winters) 냄새가, 차량 없이, 비워지는 날들을 지나, 특히나 새벽엔 통로를 봉쇄해 절대 영도(絶對零度)를 야기하려 하는 푸른 그림자가 져, 진행되길 선명하고도 짙어지며 익어가는 녹의 시큼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 . . 그리고 더 깊이 가니 더 열약하다 . . . 그가 이름 들어본 적 없는 폐허가 된 열약한 비밀 도시들 . . . 벽들이 무너지고, 천장이 줄어드니 빛이 들어올 기회도 마찬가지다. 더 넓은 본선로 쪽으로 펼쳐져 있어야 할 길은 대신에 더 좁아지고 더 험해지니, 돌연한 그 전까지는 커브길을 돌 때 점점 급격했지만, 너무나도 빨리 그들은 아치길 끄트머리에 있다: 브레이크를 잡아 무섭도록 홱 멈추게 한다. 이는 항소 불가한 심판이다.
그들(혹은 그것들)They: 불명확한 대상임. 아마 의도한 것이겠지만 일단 사람이라 생각함.
이게 출구일까?(Is this the way out?): 비유적 의미(the way out)인지는 모르겠으나 누군가의 희망찬 질문임. 그러나 이는 반박됨.
아니, 이건 풀리는 게 아니라, 점점 꼬이는 것이다(No, this is not a disentanglement from, but a progressive knotting into): 화자의 반박. 비유적 의미로 말하나, 한국어로는 풀리다와 꼬이다라는 아주 좋은 뜻이 있다고 생각함.
거메진 나무로 된 모 트레슬교가 머리 위에서 천천히 움직였으니(certain trestles of blackened wood have moved slowly by overhead): 게메졌다는 건 후의 화재를 암시한다고 하는 말이 있었음. 움직였다는 건 이런 의미라 생각됨. 가만히 정지해 있으나 화자는 움직이는 기차에 타고 있으니 그렇게 보이는 것.
and the smells begun of coal from days far to the past, smells of naphtha winters, of Sundays when no traffic came through, of the coral-like and mysteriously vital growth, around the blind curves and out the lonely spurs, a sour smell of rolling-stock absence, of maturing rust, developing through those emptying days brilliant and deep, especially at dawn, with blue shadows to seal its passage, to try to bring events to Absolute Zero: 이건 맞게 생각한 건지는 모르겠음... 그냥 문자 그대로 봐주셈.
통로를 봉쇄해 절대 영도(絶對零度)를 야기하려 하는 푸른 그림자가 져(with blue shadows to seal its passage, to try to bring events to Absolute Zero): 그림자가 아치길을 막는 것처럼 보임. 이는 탈출 불가한 것처럼 보임. 어차피 다 뒤진다는 자조적인 것으로 보임. 푸른 그림자는 이거 같음
나머지는 잘 몰?루겠음. 애초에 맞게 해석한 건지도 모르겠음
내가 이해한 게 맞음..? 잘못 이해한 부분을 찾고 싶음
+) 나프타 냄새, 녹 냄새는 특이하게 growth랑 maturing을 사용함. 핀천의 생명체, 무생명체끼리의 구별을 허무는 장치라 생각함.
만화:
도시에서 하층으로, 지하로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말하는 것 같은데? 영화 기생충에서 점점 아래로 내려가듯이.
어디 부분임?
네가 위에 제시한 문단 부분. 내 느낌으로 다시 쓰자면 이런데. 사람들이 걷고 있다. 그들은 도시에서 더 황량한 곳으로 걸어가고 있다. 그들으 벗어나려는걸까? 아니, 그들은 더 깊은 곳으로, 더 눅눅하고 초라한 곳으로 얽혀들어가는 것 같다. 주변 건물에 창문이 보인다. 그들은 창문에 대고 무언가 묻고 싶은 것 같다. 그러나 입을 달싹대다가 입을 다문다. 천천히, 그들은 내려간다.
이건 그냥 순수 창작 아님?
뭔가 그니까 성장하고 활력있는 도시를 뒤로한 채로, 도시의 슬럼가로 가는 모양새잖아. 눅눅한 냄새가 나고, 햇빛이 들지 않을 것 같고, 고가도로의 교량 밑에서 날 것 같은 그런 냄새가 나고, 동시에 그런 냄새는 성장과 발전의 냄새가 아닌, 사람들의 체취와 비에 젖은 콘크리트가 낼 냄새가 나는거지. 최첨단 도시에서 나오는 푸른 빛은 쇠퇴한 슬럼가에서는 춥게 느껴지는거지. 건물도 낡았고, 벽은 허물어져있고. 이런 때 보통 길고 긴 심판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잖아. 돌아갈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 희망이 없는 - 항소할 수 없는 심판 같은거. 그런거 아닐까?
말 그대로 네가 제시한 문단을 읽은 내 감상이야. 당연히 순수창작이지.
내가 바라는 건 원문을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궁금해서
음... 그건 잘 모르겠네.
대충 맞는듯
ㄹㅇ?
근데 대충이면 세세한 건 틀린 건가?
이거 이상으로 어떻게 해석하냐.. 더 하려면 의역의 범주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