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거의 지나가고서야 올리는 6월 추천 도서입니다.
이번 달에 읽은 도서 가운데 권유할 만한 3권을 뽑아보았습니다.
책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론 바로 느껴지는 첫 인상으로 책을 골라보는 경험 역시 즐겨보시면 좋겠네용.
표지 - 제목 - 작가와 함께 첫 단락을 옮겨봅니다.
잉헤보르크 바흐만 - 삼십세
“30세에 접어들었다고 해서 어느 누구도 그를 보고 더 이상 젊지 않다고 말하지는 않으리라. 하지만 그 자신은 일신상에 아무런 변화를 찾아낼 수 없다 하더라도, 무엇인가 불안정하다고 느낀다. 스스로를 젊다고 내세우는게 어색해진다.”
이주헌 - 서양화 자신 있게 보기
“서양 미술이 동양 미술보다 더 익숙한 시대에 살고 있다. 물론 동양 미술에서 한국 미술만 떼어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중국이나 일본, 기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미술은 지리적으로 이점이 있음에도 서양 미술보다 접근이 쉽지 않다.”
구라카즈 시게루 - 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
“1990년 이후 글로벌 자본주의의 진전 속에서 개인의 벌거벗은 생명이 사상적인 화제로 조명되어 왔다. 자본주의의 주변부, 제3세계나 하층 노동의 영역에서 육체 이외에 아무것도 없는 노동자가 세계적인 생산 관계에 직접 편입되었다. 도시나 선진국에서 지적 작업에 종사하는 화이트칼라도 점점 자신들의 육화된 ‘창조성’을 극한으로 높이도록 요청받고 있다. 양쪽 모두에게서 변화와 유동성이 채무불이행의 형태로 나타나고, 개인은 그 변화에 적응하거나 그 변화를 선점할 것을 강요당한다는 것이 공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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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봤네 - dc App
처음보는 파딱이네
삼십세의 첫 단락이 아주 공감되는구만
ㅊㅊ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