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미학에 의한 반박
Leder et al. (2004) – 『A Model of Aesthetic Appreciation and Aesthetic Judgments』
> 핵심 개념: ‘미적 감상의 5단계 모델 (5-Stage Model of Aesthetic Processing)’
구조 요약:
1. 지각 분석 – 시각적 특징이나 패턴 파악 (형태, 균형 등)
2. 암묵적 의미 분석 – 직관적 이해 (예: 얼굴처럼 보인다, 자연 같다)
3. 명시적 해석 – 주제, 상징, 맥락적 의미를 의식적으로 해석
4. 인지적 평가 – “이건 가치 있어?”, “전문적이야?”, “신기해?”
5. 감정 반응 – 흥미, 놀라움, 감탄, 몰입 등 감정 유발
> 왜 흄식 ‘이상적 평론가’에 반박이 되는가?
미적 판단은 정적인 숙련이 아니라, 실시간 감정·인지 상호작용으로 생성됨.
평론가는 이 5단계를 더 많이 훈련했을 순 있어도, ‘정답’을 제시할 수는 없음.
또한 이 모델은 “모든 사람이 다른 경로로 미적 감상을 한다”는 다양성 전제를 깔고 있음.
2. Paul Silvia (2005–2010 다수 논문) – ‘감정 기반 미적 경험’
> 주요 논문:
• “Emotions and the Multidimensional Structure of Artistic Experience” (2005)
• “Interest—The Curious Emotion” (2006)
• 『Exploring the Psychology of Aesthetics and the Arts』 (2010)
주요 주장:
미적 판단의 핵심 감정은 **‘흥미(interest)’**와 ‘감탄(awe)’, 그리고 ‘혼란(confusion)’
흥미는 새로움 + 이해 가능성의 균형일 때 발생함.
반복해서 본 예술은 이해는 되지만 새로움이 사라져, 감정이 줄어듦.
흄은 "반복 감상과 훈련"을 중요시했지만,
실험에 따르면 반복은 감정을 무디게 만들어 평가력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음.
즉, 감정을 억제한 훈련자는 ‘좋은 평가자’가 아니라 ‘마비된 감식자’일 수 있음.
이거왜 문예갤러리에도 올리고 여기다가도 올리고 도배하고다님?
도배는 한 갤러리에 다수의 게시글 아님?
걍 같이 읽으면 좋을 거 같아서 공유함
ㄱㅅㄱㅅ
재밓네
굿 - dc App
직관과 이성 주관성을 띈 해석 위에 대중의 영향을 의식하기에 2025년의 평론은 그 어떤 때보다 많고 약하다 - dc App
자극에 의한 둔감화는 시간이 지나면 차차 회복되기 때문에, 소개한 텍스트가 '기계적인 반복'에 대한 비판이면 몰라도 반복 자체에 대한 부정은 아닌 것 같음. 반복감상•훈련을 그저 내치기에는 반복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확장되는 효용성이 너무 큼. 내 생각에는 우리가 반복을 할 때 어느정도의 시간 간격을 두거나 감상마다 관점을 달리하는 식으로 자극의 둔감화를 예방하는 조치를 한다면, 흄이 말한 '반복 감상과 훈련'은 아직 충분히 유효한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