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내가만들어서 했었음

같은책을읽어도

인상깊은부분이나 동의하는부분, 동의하지않는부분
거기에 사적인 경험까지 더해지니까
한달에 1시간 읽고 토론하고하는게
참 좋았늠
인생에 인상적인경험중하나임



왜 과거형이냐면
처음엔 6명이었는데
두명은 나가떨어졋고
한명은 공부하고 취업한다고바쁘고
한놈은 아내가 아프다그러고
새로모집하기엔 나도 바쁘고해서 일단중단함

아마 내년에 한가해지면 다시할듯



소설 <저만치 혼자서 - 김훈, 2022>, 문학동네 인터뷰 발췌



Q.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A. 나는 책을 쓰는 사람이고 내 독자들은 책을 읽는 사람이지요. 근데 너무 나는 독자들이 책! 책! 하고 책에만 매달려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책이란 것은 글자입니다. 글자라는 것은 간접적인 거예요. 문자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런 얘기는 책을 읽지 말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책보다 훨씬 더 직접적으로 그 삶을 상대하는 방법을 그런 채널을 찾아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책보다 삶을 인간을 세계를 직접적으로 대하는 그런 통로를 늘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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