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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시적인 제목을 가진 이 책은 음악심리학에 관련된 책이다.
음악심리학이라고하면 좀 감이 안 올 수 있겠는데, 책을 읽다보면 태어나기전 태아에서부터 병이 든 노년의 상태까지
저자가 인간의 삶과 음악의 연관관계를 풀어서 써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책의 내용보다도 저자의 태도에 있다.
책의 논지에 적합한 본인이나 타인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도 항상 회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고 결과의 다른측면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이런 태도를 가진 과학자라면 이 사람이 말하는 책의 내용을 항상 믿을 수 있을것같다는
신뢰감이 들게만든다.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시종 강조하는 내용은 개개인마다 '좋아하는' 음악을 장소나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면 그 일에 도움이
되는 일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음악은 단순히 이용하는 측면뿐만아니라 인간의 기억을 품고있는 강력한 기억의
매개체로써 음악 그 자체가 당신의 기억이며, 따라서 음악이 흐르는 순간 당신의 기억은 자연스레 떠오르게 되고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인 음악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음악이다라는 제목이 탄생하게 된것 같다.
음악심리학이라고해서 심리실험에 관한 내용만 많을 것같지만 오히려 뇌과학과 연관되어 많은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어
완전 심리학 책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당황할수 있으나 딱히 깊은 내용은 다루고 있지 않으므로 쉬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 곁에 항상 있지만 잘 인식하지 못하는 음악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오 흥미롭네
안타깝게도 독서할때 음악이 좋다 나쁘다는 안나오는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