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가봤던 작은 책방들 위주로 몇군데 소개해봄
지도에 표시하려니까 너무 알아보기도 힘들고 번잡해져서... 이해해주셈
느낌상 기억나는대로 대충 표시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가 아닐수도 있음...
1. 사소한 책방
2. 담담책방
3. 산아래 시
4. 하나의 시선
5. 서재를 탐하다
6. 일글책
7. 책방다독
8. 책방실격
9. 사사로운
10. ㄸAKㅃANG
11. 헌책방 골목
12. 차방책방
13. 대구하루
14. 더폴락
15. 이름기억안나는 헌책방
16. 실재계
17. 코믹프라자
18. 고스트북스
19. 동성로에 이름기억안나는 책방
20. 북카페 반월
21. 책방공공
22. 낫온리북스
23. 대봉산책
24.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사진 도서관
25. 별책다방
26. 직립보행
27. 북셀러
28. 꽃이 왔다 일생이 참 환하다
29. 카페베버
30. 책빵고스란히
31. 진책방
32. 심플책방
33. 온정커피
34. 카페롤링
35. abc라운지
36. 만권당
1. 사소한 책방
두류공원 근처에 있는 서점인데 문학, 요리, 에세이, 역사 등등의 책들이 있었음
손님별 맞춤 책 큐레이팅 서비스 비슷한걸 하는거 같았음
두번쨰 사진에 시리얼북이란 책 좋았다
2. 담담책방
인문 사회쪽 책 주로 있는듯하고 서점자체가 아기자기하고 아담함
3. 산아래 시
여긴 남산 근처에 있는 서점인데
오직 시집이라는 한 장르만 판매함
사장님이 시집에 모든걸 걸음
아니 그냥 여긴 시집이 많음
진짜 시집밖에 없어서 디깅하면서 한권 한권 펴서 읽어보면 다른 서점에서는 얻을 수 없는 독특한 느낌이 있음
4. 하나의 시선
산아래 시 바로 근처에있는데 산아래 시가 시집만 있다면 여긴 소설만있음
걍 소설밖에없음. 에세이도 약간 있긴한데 고전, 장르소설, 특히 한국 젊은 작가들이 쓴 현대문학이 메인이고 수상집같은것도 판매함. 내 취향은 아니었음
작가사인회도 가끔 하는거같았음
5. 서재를 탐하다
북카페라서 음료 시켜야하고 책도 판매함.
한켠엔 큐레이팅한 책 모여있고 안쪽엔 아마도 독서모임용 책들 따로있는거 같았음. 음료시키고 앉으면 그것도 읽을 수 있음
6. 일글책
대학 근처에 있고 주로 인문, 문학이나 에세이 위주였음
운영시간은 짧은편인데 큐레이팅에 꽤 공을 들이는것 같았음
신간도 내 기준으로는 자주 배치됨
7. 책방다독
서점 크기는 작은데 여러 분야의 책들이 알차게 배치되있음
내 취향인 책들이 많았다
8. 책방실격
가장 많이 보이는건 에세이, 여행 에세이였음. 다음으로 많은건 책과 서점에 관한 책들 정도
내 취향은 아니었음
9. 사사로운
소품샵인데 안쪽방에 책들도 판매함. 감성에 좋은 느낌의 책들 몇권 있고 종류는 많이 없음.
10. ㄸAKㅃANG
서점이름이 저거임
지나가다가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입구부터가 일반적인 평범한 문이 아니라서 신기했다.
안에 사장님도 없음. 책도 거의 없다
지도보니까 옆에 디자인사무실같은거있던데 부속으로 운영되는 그런서점같았다
사장은 없고 키오스크가 있었음
11. 헌책방 골목
반월당에서 내려오면 헌책방 거리라고 헌책방 3개인가 4개인가 있음
여긴 걍 책이 존나 많음. 사진은 인터넷에서 아무거나 가져옴
12. 차방책방
공간이 작고 아담하고 이쁨. 책은 별로 없음. 책장도 몇개없다. 큐레이팅도 딱히 없는거같았고 몇 없는 책들은 팔리지 않고 다음에 오면 그대로 있는 그런느낌이다
대신 행사나 모임이 있나봄
북카페라서 음료시켜야하고 책은 구매해야만 읽을 수 있어서 앉아서 읽을만한 책은 있긴한데 거의 없다시피함
13. 대구하루
서점은 아니고 카페인데 일본 문화에 관한 책들(서브컬쳐말고)이 많다
약간 일본문화와 연결해주는 교두보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공간임. 사장님도 그런 분야에 종사하는거 같았음
한글로 된 책들도 많지만 원서로 된 일본 문학, 일본 역사, 사회, 예술, 전문서적, 만화책, 만화잡지가 가득하다
책은 헌책이 대부분인데 책의 양이 방대하고 분야도 다양해서 볼거리가 많다.
14. 더폴락
대구 최초의 독립서점임
이 지역 독립서점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음
책도 많고 분야도 다양해서 좋음
재밌는 책도 많고 좋은 서점이다
15. 대구역 근처의 헌책방
대구역 근처 고가도로밑에 골동품가게와 헌책방같은게 모인 그런 거리가 있는데 그곳에 있는 서점이다
당시의 베스트셀러같은게 많긴한데 약간 시간들여서 둘러보면 보물을 꽤 건질 수 있음.. 어느 헌책방이나 그렇겠지만
서점이름은 한자로 3글자였던거같은데 기억이 안남
16. 실재계
서점은 아니고 커피시켜서 책읽으면되는 그런 아늑하고 비밀스런 아지트 느낌의 공간임
사장님이 문학, 철학 책 좋은걸 꽤 모아두셨더라
바텐더 전권 있어서 읽었다
주말에 존나 시끄럽다
17. 코믹프라자
실재계 맞은편에 있다
대구에선 근본중의 근본인 서점 중 하나라.. 굳이 설명할 필요없을듯
여기없어지면 씹덕책 신간 실물로 확인할 곳 사라진다...
홀리데이비지터샵
코믹프라자 입구 바로 옆에 있다
서점은 아니고 소품이랑 책, LP판 판매함. LP판 비중을 늘려가는듯
TASCHEN같은 예술 분야 출판사 책이 많다. 소품의 일환으로 판매하는 그런느낌인데 좋은점은
교보문고에도 타센 책이 있지만 여기선 그냥 펼쳐볼 수 있음
모노하
코믹프라자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레트로 소품점임
서점은 아니지만 자체 제작한 만화책팔길래 신기해서 소개함
18. 고스트북스
예술, 디자인, 독립출판물을 메인으로하는 서점임
큐레이팅을 굉장히 열심히 하는 느낌이고 내 기준에서 신간 들여오는 속도도 빨랐음
분위기도 좋고 책판매 뿐만이 아니라 굿즈같은것도 판매해서 생존을 모색하기도 하고 해서인지
내가 가본 독립서점 통틀어서 여기는 항상 손님이 많았음
사실 거의 대부분의 독립 서점들이... 내가 갈 때마다 손님이 나 하나 뿐이었던적이 대부분이라서.. 여긴 다행히 잘되는거 같았다
동성로쪽 헌책방
교보문고에서 나와서 안쪽으로 좀 들어가면 있었던 헌책방임
독갤 념글에 자세히 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688337&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사람 엄청 많았고 젊은 사람들 진짜 실시간으로 계속 들어오더라
글이 올라온지 얼마지나지 않아 사장님께서 가게 위치를 옮기심
현재는 유니클로 동성로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음
20. 북카페 반월
사진에 책장이랑 뒤에 탁자에 책들 좀 있었음
종류가 많이는 없었음
위층도 있던데 여기 한번밖에 안가서 모르겠다
도둑맞은 집중력 있어서 읽었다
21. 책방공공
봉산문화거리에 있음
주로 그래픽디자인 책들이 많았다. 메인 컨텐츠가 디자인같았고
희귀한 그래픽디자인 작법서도 꽤 있더라
22. 낫온리북스
봉산문화거리에 있음
여긴 오로지 사진관련 서적만 판매함. 예술 사진 책 밖에없음
쉽게 구하지 못하는 책들이 많다
23. 대봉산책
큐레이팅 자주 해서 좋았음
주기적으로 주제가 바뀌는데 맨 위 사진의 탁자에 이번 주제 위주의 책들을 진열해놓음
어떤땐 음악이고 어떤땐 전쟁사고 요리고 하는식으로
맨 안쪽 공간에는 문학책들이 많은데 그냥 앉아서 봐도 되는 책들 모아놓은거같았음
눈치보여서 그러지는 않았음
24.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사진 도서관
예술 사진이라는 한 장르만 전시하는 사진 갤러리인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내부에있는 도서관이고
오로지 예술 사진 책만이 존재함
전시보러와서 한바퀴 둘러보면 이곳으로 오게 되는데 감사하게도 도서관을 공개해 놓아서 원하는 책 볼 수 있음
자연, 예술, 다큐멘터리, 기록물 등의 장르가 있었음
한참 보다가 인생 책 몇권 찾았음...
25. 별책다방
남구에있는데 북카페이면서 서점임
음료 구매해서 안쪽공간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책들이 따로있고 구매만 할 수 있는 책들이 따로있음
러브크래프트 전집있어서 읽었음
26. 직립보행
주말에만 오픈하는 서점임. 책이 상당히 많다.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셨음
책 자체도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글쓰다보니 아마 이곳이 독붕이들 대부분의 취향에 맞을거같다
그리고 둘러보다보면 당대의 베스트셀러들이 꽤 눈에 띄었음
27. 북셀러
김광석거리에있는 헌책방이다.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다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철학책임. 그 다음으로 문학이 많음
사장님이 한쪽 공간에 주기적으로 소개할 작가를 정해놓고 오직 그 작가에 대해서만 큐레이팅함. 이번 주제가 존 버거면 존버거책만 소개하는식으로
찬찬히 보니까 내가 알고싶은 내용이있는 책도 있어서 건진적도 있다
흥미로운 책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죽치고앉아서 디깅할 가치가 있는 서점이다
28. 꽃이 왔다 일생이 참 환하다
삼덕동에있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저 책 재밌었음
29. 카페베버
삼덕동에있고 북카페인데 책도 몇권판다. 권수는 그리 없다. 카페 내부가 예뻐서 가볼만하다
30. 책빵고스란히
북카페다. 판매용 책이 있고 음료시켜서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음
생태계보호 환경보호 지구온난화 이런류의 책들이 많다. 취향은 아니었다
31. 진책방
좋은 책들 많았음
32. 심플책방
레트로 스타일의 독립서점이다
주로 커플위주로... 젊은 사람들 존나많다
레트로좋아하면 추천함
애린 왕자 팔고 있더라
음료시키면 마지막 사진에있는 책들 마시면서 읽어도 된다
신기한책 존나 많았다
33. 온정커피
여긴 세번 온게 전부인데 한번 빼고 지인하고 대화하느라 책을 못읽었다
한번은 사장도 손님도 없어서 둘러보니까 좋은책이 꽤 많았다.
인테리어와 수집한 책들을 보면 사장님이 무라카미 하루키를 상당히 좋아하는것 같았다
34. 카페롤링
여긴 걍 카페인데 사진에 나오듯이 책장에 책이 빼곡하다
주로 커피나 요리책이긴한데 어쨌거나
커피시켜서 책장 옆에 앉아서 죽치고 않아 꺼내보기 좋다
35. abc라운지
1,2,3층있고 난 1층만 이용해봄. 음료한잔만사면 1층에서 죽치기가능
책 종류도 장르도 다양함. 사장이 잘 수집해놓은거같음. 보물같은책 꽤나 발견함
라파엘전파라는 예술책 꽤나 마음에 들었었음
아쉽지만 2025년 말에 폐업함. 이 위치에는 다른 가게 입점예정임
36. 만권당
대구예술발전소라는 미술관 2층에있는 도서관인데 예술관련 책만있다
미술, 예술 책만 있음
시민들에게 열려있어서 그냥 드가서 봐도된다
쉽게 구할수도 알 수도없는 책이 널려있다. 독붕이들한텐 천국같은곳임
적다보니 오래 걸렸네
내가 가본곳만 소개한거라서 여기없다고 안좋은 서점이고 그런건 아님
아니 대구 떠나는거 삼주밖에 안남았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다니
서둘러라
안되겠다 달린다
나중에 대구여행가면 이 글 꼭 기억해야지
19번 동성로 헌책방 이름은 합동서점이라 합니다. 네이버지도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아쉽네요.
ㄳㄳ
@뮤엘시스 디시 보관함에 저장했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 dc App
와 분량 무쳤다 ㄷㄷㄱ
정보추 - dc App
동성로 헌책방 한번 가봐야지 ㅎㄷㄷ
대구 책방 ㄷㄷ
할머니 뵈러 대구 한 번씩 가는데 저 중에 심플책방만 가봄. 동대구역 바로 앞이라 여행객 입장에선 위치 좋음. 다만 조명이 너무 어둡고 북카페 중에서도 북보다 카페에 방점 찍힌 느낌이라 커플들 데이트 장소로 알맞는 듯. 그래도 책 읽고 있는 사람들 보니 반갑더라.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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